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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공간 참고 자료 기사/글(온라인)접속유지 ― 신호들의 교차점에 멈춰 서서정언슬로우뉴스2015.02.12http://slownews.kr/37202접속유지 ― 미술 창작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정언슬로우뉴스2015.02.25http://slownews.kr/37204접속유지 ― 창작자 파란만장 생존기정언슬로우뉴스2015.03.06http://slownews.kr/37210서울의 인스턴스 던전들 강정석반지하 2015.03.29https://vanziha.tumblr.com/post/120061798362/%EC%84%9C%EC%9A%B8%EC%9D%98-%EC%9D%B8%EC%8A%A4%ED%84%B4%EC%8A%A4-%EB%8D%98%EC%A0%84%EB%93%A4-instance-dungeons-of-seoul-%EA%B0%..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2.
2020년, 신생공간을 생각하다 2020년, 신생공간을 생각하다백지홍(미술평론) 2019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신생공간에 관한 글을 청탁받았고, 2020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그 글을 다시 한번 수정하게 되었다. 이는 ‘신생’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가 무색하게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일이었다. 월간 『미술세계』의 2016년 12월 특집 ‘신생공간 그 너머/다음의 이야기’는 신생공간이 이미 종료된 것처럼 여기던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할 것들을 찾기 위해 진행된 것이었다. 당시에 느껴졌던 종료의 분위기로부터도 다시 4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신생공간이 임대 계약 기간에 맞춰 2년 동안 운영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공간 운영 종료 이후로 흐른 기간이 운영 기간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신생공간 담론이 가장 활발했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21.
생존을 증명하는 미술: 2010년대의 청년예술가, 신생공간, 굿즈의 담론에 더함 생존을 증명하는 미술 -2010년대의 청년예술가, 신생공간, 굿즈의 담론에 더함- 오정은 2010년대 근시 예술의 노오력기울어진 도시의 미끄러움청년 시대의 제도굿즈가 유예한 것들생존 증명의 아름다움 ▲ 도판1. Sisyphus(1548-1549) by Titian, https://en.wikipedia.org/wiki/Sisyphus *2010년대 근시 예술의 노오력어렸을 때 나는 누구나 4년제 대학을 가고, 졸업 후에 바로 회사에 취직하는 줄 알았다. 현실은 좋은 대학,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했으며, 노력으로도 부족해 어느 정도의 운도 필요했다. 대학에 가고 취업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는 이런 평범한 삶의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었다. 한예솔..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19.
경기장에서 전-후반전이 끝난 이후 경기장에서 전·후반전이 끝난 이후 콘노 유키(미술비평·전시기획) 1축구는 한 공간에서 공을 돌리고 그중 골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단순한 경기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기기 위해서는 골의 양이 중요한데, 이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어야 하고, 공을 소유하는 팀워크도 필요하고, 전술을 이해하는 능력 역시 요구된다. 그런데 어느 팀의 전술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 내에 (여러 변수까지 고려하면서) 공을 소유하고, 뺏기면 공을 향해 달려가는 기본적 자세라 볼 수 있다. 유명한 선수가 팀에 있거나 없거나, 그리고 전술이 뛰어난 감독이 있거나 팀 자체로 이미 유명한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이 기본적인 자세는 수적 우위에 좌우된다. 공을 향해 달려갈 때 사실 혼자 달려가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19.
신생공간의 이름으로 신생공간의 이름으로 윤민화(전시기획) 1새롭게 발생했거나 이미 있다가 갱신했거나 단지 새 간판만을 내걸었든 간에 2014년에 미술계는 여러 공간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 긋기를 시도했다. 그렇게 신생공간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신생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이던 공간들은 사실 재생에 더 가까웠지만, 적어도 그 공간들이 새롭게 판 소셜 미디어 계정 정도는 신생이었던 것 같다. 기존의 예술 제도에 대한 불응으로 비치지만 저항까지는 아닌, 그 어딘가에 위치한 신생공간이라는 사건은 지난했던 한국 미술계에 남다른 화력을 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실천이 가장 먼저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은 명명을 통해서였다. 신생공간이라고 불리던 공간들의 예술적 실천을 드러내는 사건이 있고 난 뒤에 이 이름을 부여받았는지, 아니면 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19.
문신 선생님이 말하는 신생공간과 오늘날의 조각 문신 선생님이 말하는 신생공간과 오늘날의 조각 홍기하(시각예술가, 번역가) 어느 날 늦은 새벽, 작업실에서 홀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멀리서 어떤 기운이 느껴졌다. 그 기운은 나에게 가까워지며 점차 구체적인 형상을 빚어냈는데… 이는 바로 조각가 문신(1923- 1995) 선생님의 혼령이었다! 어찌 된 일인지 처음에는 혼비백산이 되었지만, 선생님은 사진으로만 보던 온화하고 옅은 미소와 함께 당황하지 말라며 나를 안심시키셨고 계속하던 작업이나 이어 나가라고 하셨다. 그렇지만 선생님 앞에서 작업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법… 나는 이내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황급히 자리를 정리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처음에는 가벼운 대화가 오고 갔으나, 문득 이 귀한 자리가 중요한 사료로 남을 가치가 있..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9. 4.
신생공간의 로데이터를 역사로부터 탈환하기 신생공간의 로데이터를 역사로부터 탈환하기 오정은 먼저, 이 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하려고 한다. 이 글은 본인이 2019년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공동운영단 7기가 주관한 ‘신생공간 연구 프로그램’에서 연구자로 참여했던 과정의 생산물 「생존을 증명하는 미술 -2010년대의 청년예술가, 신생공간, 굿즈의 담론에 더함-」(https://blog.naver.com/aquablue_0/221689792577)에 덧붙이는 것이자 약 7개월 전 해당 글을 탈고하고 나서 결과물을 모은 온라인 아카이빙 플랫폼이 만들어지기까지 지나버린 시간의 유격을 보완하기 위한 첨언이라고 할 수 있다. 주지하듯 2010년대 한국 미술은 신생공간이라는 새로운 현장의 동력과 세대교체의 바람이 미술사에 쓰인 시기였다. ‘지금,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8. 20.
신생공간 전시가 보여 준 것 신생공간 전시가 보여 준 것 노아영 12010년 이후 미술에서는 제도에 들지 않은, 청년의, 소규모의, 어떤 의지와 욕구를 반영하는 움직임이 신생공간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그것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와 성격으로 진화되어 갔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곳을 ‘신생공간’이라 부른다. 공간들은 개별 전시를 넘어 공통으로 묶일 수 있는 느슨한 관계와 조직으로 정의되었고, 때로는 제도와 기금의 물살을 타고 급속히 항해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신생공간은 청년 미술인의 의지와 갈증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 출발선이 같다. 그들은 높은 임대료를 피해 도심 외곽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행위를 이어 나간다. 몇몇 공간은 운영을 종료하고, 어떤 공간은 더 나은 방도를 찾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달리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8. 18.
프로세스 ① 연구자 모집~선정 -지원자 모집: 2019.06.21-07.01 www.sfac.or.kr/artspace/artspace/seogyo_notice.do?cbIdx=982&bcIdx=104304&type= 서울문화재단>예술공간>서교예술실험센터>공간소식(상세) 현재 페이지를 즐겨찾는 메뉴로 등록하시겠습니까? (즐겨찾는 메뉴는 최근 등록한 5개 메뉴가 노출됩니다) 메뉴 추가하기 www.sfac.or.kr -지원자 서류 심사: 2019.07.02-07.04 -지원자 토론 심사: 2019.07.05.19:00-21:00 : 총 지원자 수는 21명으로, 7기 공동운영단 6명의 1차 개별 서류 심사 이후, 2차 토론 심사를 통해 그중 총 4명을 선정했다. 별도의 면접은 없었다. 1차 심사는 주제의 적절성과 연구..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5. 12.
About ‘매미의 공간’은 신생공간에 관한 재기술의 양태를 띠는 원고들로 구성된 아카이브로, 크게 연구자의 원고(‘매미의 문서’)와 외부 청탁 원고(‘참조’)가 실린다. 그 출발점은 2019년 시작된 ‘아고라: 매미의 공간’이다. 이는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 7기의 기획 프로젝트로, 그 전신인 2018년 ‘아고라: 매미의 문장’(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 6기의 기획 프로젝트)의 연구팀(4개 팀) 지원이라는 성격을 연장하되, 문화 예술 전반에서 ‘신생공간’이라는 하나의 주제, 프로세스(모임), 팀으로 좁혀 진행하였다. 물론 연구는 각자(4명)의 몫, 결과로 수렴한다－결과적으로 네 개의 연구 결과물이 산출된다는 것은 2018년과 같다.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서교예술실험센의 현재성에 관한 고찰, 방향성 진단의 차원..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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